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쟈니스 사무소 (문단 편집) === 연습생 관련 영향을 끼쳤다는 주장 === >SM엔터테인먼트의 초기 모델로 꼽히는 기획사는 바로 일본 남자 아이돌 시장의 개척자인 쟈니스 사무소다. 연습생 시스템 도입부터 수년에 걸친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 'SM 루키즈'까지, 사업 구상의 토대에는 쟈니스가 있었다. >----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3022311220000456|기사]] >쟈니스사무소는 70~80년대를 거치며 일본 최고의 남성 그룹을 연달아 데뷔시켰다. '쟈니스'가 남성 아이돌을 의미하는 대명사가 될 정도였다. 또한 일본 최초로 연습생 육성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이는 한국 연예산업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246387?sid=104|기사]] 그 외 [[https://economychosun.com/site/data/html_dir/2023/04/10/2023041000016.html|기사]][[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88&aid=0000607270|기사]][[https://www.good21.net/issuepaper/?idx=8778237&bmode=view|문헌]][[https://www.amazon.co.jp/dp/4255012121?&linkCode=sl1&tag=nirva-22&linkId=2de9548b7e72715b56d661321007e7bc&language=ja_JP&ref_=as_li_ss_tl|일본 서적]][[https://www.amazon.co.jp/K-POP-%E6%96%B0%E6%84%9F%E8%A6%9A%E3%81%AE%E3%83%A1%E3%83%87%E3%82%A3%E3%82%A2-%E5%B2%A9%E6%B3%A2%E6%96%B0%E6%9B%B8-%E9%87%91-%E6%88%90%E7%8E%9F/dp/4004317304|일본 서적]] 위와 같이 여러 출처를 제시할 수 있다. "수많은 후보들을 뽑아 회사에 소속시키고 경쟁시키지만, 다수는 오랜 기간이 지나도 데뷔하지 못하다가 결국엔 퇴사하는 결말"의 구조인데, 세계적으로 봐도 특이한 케이스다. 이것을 쟈니스가 시행하여 크게 성공하였고, [[SM엔터테인먼트|SM]] 이수만 사장이 여기에 영향을 받아 한국에서도 해당 구조가 시작됐다. 다만 케이팝만의 경쟁력있는 연습생 시스템으로 발전했고, 이에 오늘날 결과물을 놓고 보면 내용적 측면에서 차이점이 많다. 아래 주장에 대해 반박하면 다음과 같다. 1. 이수만이 직접적 발언을 안했을 뿐 '''전술한 바와 같이 다수의 기사와 문헌은 연습생 시스템에서의 영향이 있다고 보고 있다.''' 그리고 쟈니스 주니어와 연습생이 개념 자체가 다르다고 하는 발언도 틀렸다. 많은 인원을 오랜 기간 회사에 소속시키고 경쟁시켜, 그 중 소수만 데뷔한다는 핵심 구조가 같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의 아이돌 이전 시대나 모리스 스타가 언제 해당 구조를 사용했다는 말인가? 이런 시스템이 아니었다. 뒤에서 펼친 논리도 설득력이 떨어진다. "뉴키즈의 오디션에 수백명이 몰렸다"는 이야기를 써놨는데, 이는 하나 마나 한 당연한 소리다. 그게 아니라 "수많은 후보들을 뽑아 회사에 소속시키고 경쟁시키지만, 다수는 오랜 기간이 지나도 데뷔하지 못하다가 결국엔 퇴사하는 결말"의 구조냐는 것이다. 결국 "본질이 비슷하다"는 논리를 내세웠는데, 그런 수준의 논리를 관철하면 케이팝 특유의 강점조차 "본질은 일본 아이돌이랑 비슷하다"고 평가 절하할 수 있다. 2. 제시한 기사와 문헌을 무작정 뇌피셜 수준이라고 매도하는데, "뇌피셜"이란 단어는 제대로 된 출처를 제시하지 못한 아래 주장이 들어야 할 상황이다. 위 [[https://www.good21.net/issuepaper/?idx=8778237&bmode=view|문헌]]의 경우 해당 내용에 대한 서적 출처가 각주에 적혀있고, 일본 서적의 출처 또한 제시했다.[[https://www.amazon.co.jp/K-POP-%E6%96%B0%E6%84%9F%E8%A6%9A%E3%81%AE%E3%83%A1%E3%83%87%E3%82%A3%E3%82%A2-%E5%B2%A9%E6%B3%A2%E6%96%B0%E6%9B%B8-%E9%87%91-%E6%88%90%E7%8E%9F/dp/4004317304|K-POP 新感覚のメディア]][[https://www.amazon.co.jp/dp/4255012121?&linkCode=sl1&tag=nirva-22&linkId=2de9548b7e72715b56d661321007e7bc&language=ja_JP&ref_=as_li_ss_tl|K-POPはなぜ世界を熱くするのか]] 다수의 후보를 회사에 소속시키고, 그들이 교육받고 경쟁하며 소수만 데뷔하는 구조에서 영향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업계 관련자가 "정확히 이러한 경로를 통해 어떤 부분을 도입했다"라고 왜 말해야 한다는 것인가? 그런 식의 억지 논리라면 세상의 분석 자료 중 태반이 쓸모 없는 것이 된다. 그 정도로 구체적이고 명확한 증언이 있는 것은 희귀한 케이스다. 3. '''본 주장은 단순히 쟈니스가 영향을 끼쳤다고 했을 뿐 쟈니스만 유독 부각시켜 영향을 끼쳤다고 한 적이 없다. 허수아비 공격의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영향력이 크다고 말한 적도 없다. "한국에서 연습생 시스템이 시작된데는 쟈니스의 영향이 있었는데, 이후 발전된 결과물을 놓고 보면 내용적 측면에서 차이점이 많다"고 했을 뿐이다. 그런데 이것을 서술하면 안되는 내용이라며 전부 다 지워버린 것이 논쟁의 발단이었다. 4. 케이팝이 발전하면서 보인 모습을 말하는건데, 여기다 최초격인 H.O.T. 시절을 이야기해봤자 아무런 설득력이 없다. "해당 구조는 사업 규모가 커지니 자연스럽게 따라온 것일 뿐이다"는 주장 또한 근거가 부족하다. 세계로 범위를 넓혀보면 한국 기획사와 규모가 비슷하거나 더 큰 곳들은 많이 존재한다. 그럼 그들 중 대다수가 해당 구조의 모습을 보인다는 말인가?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결국 "영향 자체가 절대적이라고 보기 어렵다"라며 물러서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영향이 없다"는 말이 잘못됐다는 것을 시인하는 꼴이다. 애초에 본 주장이 "절대적 영향을 끼쳤다"고 한 적도 없다. 단지 영향이 있었다는 주장이다. 5. 10명 미만의 연습생으로 성공한 회사가 얼마나 되는가? 근데 그런 규모로 잘만 만들고 있다고 하는 것은 잘못된 발언이다. 십수명 정도는 상당한 규모고 대형기획사에선 그보다 더 많은 인원을 운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방탄소년단의 경우 기적이라 일컬어지는 예외적 케이스고 그조차 상당한 후보들이 거쳐갔다. 게다가 방탄이 성공하며 돈을 번 이후에는 실컷 다수의 연습생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6. 결론을 보면 "영향이 없다"는 주장을 지키지 못하고 무너진 꼴이다. 결국 "서술할 가치가 없을 정도로 미미한 영향이다"라고 외치는건데, 현실은 다수의 언론 기사와 서적에서 영향이 있다고 서술했다는 것이다. 언급할 가치가 없는 작은 수준이라면 이와 같은 현상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결과물에서 쟈니스와 다른 모습을 보인다고 미미한 영향이라 단정짓는 것은 논리에 맞지 않다. 영향을 받으며 자체적인 모습을 꽃피우는 사례는 현실에서 많이 존재한다. 서양에서 영향을 받았으니 쟈니스의 영향은 미미하다고 결론내는 것 또한 논리 부족이다. 양쪽에서 모두 영향을 받은 것이 케이팝 업계다. 7. 아래 주장의 최종 결론은 이러했다. "케이팝 연습생 시스템은, 숫자 놀음이 아닌 가수나 하나의 프로젝트가 론칭하기 전에 몇년 전부터 기획사에서 사람을 뽑아서 장기적으로 노래, 춤, 인성, 외국어 등을 교육하는 것". 이에 대해 명확한 반박을 하며 본 논쟁을 정리할 수 있다. 일단 "숫자 놀음"이라고 표현할 수 없다. 한 회사의 많은 연습생들 속에서 뛰어난 결과물이 나왔기 때문이다. 많은 숫자의 연습생이 주요 조건인 것이다. 다큐멘터리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를 봐도 많은 연습생들이 정신없이 거쳐가며 블랙핑크라는 결과물이 만들어졌다. 그리고 많은 연습생들 끼리의 "경쟁"이 주요 조건이었다. 단순히 교육만의 문제가 아닌 것이다. 이 부분을 빠뜨린 잘못된 정의다. 정리하면 케이팝 연습생 시스템의 주요 요소는 "많은 수의 연습생을 회사에 소속시킴" "그들끼리의 치열한 경쟁" "교육" "이것들을 몇년에 걸쳐 시행"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요소들을 쟈니스가 옛날부터 시행하고 있었고, 세계적으로 봤을 때 특이한 행태였다는 것이 사실관계다. 교육의 경우 증언이 이러하다. 2023년 10월 1일 방영된 "마츠모to나카이"에서 쟈니스 출신 연예인들이 다음과 같이 말했다. 2008년 이후 연습생 시절을 거친 [[나카지마 켄토]]는 댄스 레슨같은 트레이닝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 1980년대 연습생 시절을 거친 [[나카이 마사히로]]는 자기들은 제대로 레슨 받았다고 답했다. 즉 한국에 영향을 줬을 시기에는 쟈니스도 교육을 시키고 있었던 것이다. 이후 한국은 교육과 경쟁 면에서 시스템을 발전시키며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웠고, 반면 쟈니스는 그 부분에서 오히려 퇴화를 보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